이안, 루나, 태오, 민지는 같은 동네에서 자란 절친한 친구들이다. 어느 날, 그들은 도시에 숨겨진 전설적인 다리 ‘스카이 브릿지’ 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 네 친구는 탐험단을 결성해 다리를 찾기로 한다. 그러나 길을 찾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갈등을 겪게 된다.
하지만 도전하고 실패를 반복하며, 그들은 우정과 팀워크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스카이 브릿지’를 찾아내면서 성장한다.
이야기로 세상을 탐험하는 정아연_
어릴 때부터 나는 이야기 속에서 모험을 떠났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고, 그 안에서 나는 용감한 탐험가가 되기도 하고, 신비한 비밀을 푸는 탐정이 되기도 했다. 그렇게 상상의 세계를 누비던 아이는 자라서, 이제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었다.
디지털융합교육원 경기남부 사무국장이자 한국AI융합강사협회의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같은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가르쳐 왔다. 하지만 기술을 익히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기술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 것인가였다.
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 방식을 고민해 왔다. 메타버스 맵을 만들고, 3D 게임을 개발하며, AI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짓는 과정 속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기술과 상상이 만나면 어떤 마법이 펼쳐질까?
내가 쓴 동화가 아이들에게 작은 모험이 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창이 되길 바란다. 이야기는 언제나, 새로운 탐험의 시작이니까.